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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행사
지난행사
Virtual Choir
Festival Program
12개 합창단 프로그램
Part 1
- Angelus Domini Choir (South Korea)
- Ave Maria - I Believe 아베마리아 - 나는 믿네
Arr. by Cool-Jae Huh, Cond. Seon-Ha Jeon
- Musica Intima (Canada)
- Coriolis 코리올리
Music by Jordan Nobles
- Schola Cantorum de Venezuela
(Venezuela)
- Siempre Cantando 늘 노래해
Music by Alberto Grau, Cond. Maria Guinand
- Eastern Chamber Singers (Philippines)
- Colores Pacis 평화의 색
Music by John August Pamintuan, Cond. Anna Tabita Abeleda Piquero
- Combined Chorus/
Busan Teacher's Choir & Dana Chorale
(South Korea & USA)
- You Do Not Walk Alone 혼자 걷지 않아
Music by Elaine Hagenberg, Cond. Hae-Jong Lee
- Sofia Vokalensemble (Sweden)
- Trilo 트릴로
Arr. by Bengt Ollén, Cond. Bengt Ollén
- Solist Ensemble of Busan Male Conductors
(South Korea)
Acc. Min-Hwa Yoon
-
You'll Never Walk Alone (with "Climb Ev'ry Mountain")
결코 혼자 걷지 않아
Arr. by Mark Hayes, Cond. Sung-Hoon Lee
아침 이슬 Morning Dew
Music by Min-Ki Kim, Arr. Sun-Bong Ha, Cond. Sung-Yong Han
Make The One World With Our Songs (BCFC Anthem)
하나의 노래, 하나의 세상
Music by Young-Jo Lee, Cond. Kang-Kyu Kim
Part 2
- Kentucky Harmony
and The Chuck Nation Band
(USA)
- River Medley 리버 메들리
Arr. by Tim Sharp, Wes Ramsay, Cond. Tim Sharp
- Young Choral Academy Chorus(Malaysia)
- One Thousand Million Smiles 수없이 많은 미소
Arr. by Wong Shuen Da, Cond. Chi Hoe Mak
- JOA Choir (South Korea)
- Song of Peace 평화의 노래
Music by Hyun-Cheol Lee, Cond. Gun-Yoon Lee
- Grupo Vocal Millennium (Spain)
- 사랑으로 With love
Music by Ju-Ho Lee, Cond. Jae-Sik Lim
- The Archipelago Singers(Indonesia)
- True Colors 진정한 색깔
Arr. by Saunder Choi, Cond. Ega O. Azarya
- Sing Together, All Virtual Choirs!
- 홀로 아리랑 Arirang Alone
Music by Dol Han, Arr. by Hyun-Ju Baik
참가 합창단
안젤루스 도미니 합창단 (대한민국)
라틴어로 ‘주님의 천사’ 라는 뜻을 가진 안젤루스 도미니 합창단은 1998년 가톨릭 전례정신에 입각하여 교회음악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목적으로 창단됐다. 그동안 사회 시설 방문 연주 및 국내외 초청 연주, 수차례의 유럽 순회 연주 등을 통하여 문화선교와 사회봉사 활동 및 지역 사회 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천주교 청주교구 성음악원 소속 어린이, 청소년 합창단으로 국내는 물론 음악의 본고장 유럽에서도 그 가치를 나날이 높여가고 있다. 2005년 한국 청소년 합창 콩쿠르 대상과 2014년 필리핀 보홀 국제 합창 콩쿠르 그랑프리 수상, 2015년 부산 국제합창대회 은상과 특별상, 2016년 스페인 토레비에하 국제 콩쿠르에서 대상, 2019년 부산 국제 합창대회 금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주요 콩쿠르를 휩쓸며 국제적으로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합창단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 현재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31명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선하
깊이 있는 곡 해석과 섬세한 표현으로 국제 합창대회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지휘자 전선하는 세종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한 후,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그레고리오 성가와 기호학을, 광주대학교 대학원에서 합창지휘를 전공하여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9년부터 천주교 청주교구 성음악원 산하 어린이 합창단인 안젤루스 도미니 합창단의 지휘자로 활동하며 2019 부산국제합창제 금상 수상을 비롯한 국내외 많은 합창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안젤루스 도미니 합창단의 지휘자로 활동하며 어린이와 청소년 합창단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 아니라 보다 체계적인 학문적 이론을 정립하고자 끊임없이 연구하며 더 성숙한 음악적 해석과 지휘를 위해 최선의 노력하고 있다.
부산 남성지휘자 솔리스트앙상블 (대한민국)
TENOR
- 김성배| 해운대구립 여성합창단 지휘자
- 문대진| 거성교회합창단 지휘자
- 이승우| 그레이스 실버지휘자합창단
- 엄현섭| 사하구 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 이은민| 그라몬데 합창단 지휘자
- 이홍길| 부산 은파합창단 지휘자
- 장진규| 전 부산 학원연합합창단 지휘자
- 조윤환| 금정구 여성합창단 지휘자
- 한성용| 부산코러스 지휘자
BARITONE & BASS
- 강경원| 부산진구 남성합창단 지휘자
- 권영기| 해운대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 고영호| 서구 여성합창단 지휘자
- 김성복| 부산여성합창단 지휘자
- 박상진| 강서구 은빛노을합창단 지휘자
- 박 찬| 글리 뮤지컬콰이어 지휘자
- 심정보| 동구 여성합창단 지휘자
- 이성훈| 부산 가톨릭합창단 지휘자
- 채범석| 부산예술중학교 합창단 지휘자
- 허종영| 부산 학원연합합창단 지휘자
PIANO
한미 연합 합창단
부산교사합창단 (대한민국)
1995년 음악을 전공한 교사들로 구성되어 창단된 부산교사합창단은 현재까지 24회의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초청연주회 등을 통해 새롭고 수준 높은 합창음악의 세계를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무반주 다성음악에서 시작하여, 고전합창, 한국창작합창음악 또한 뮤지컬과 영화음악 등 즐겁고 다양한 합창음악들로 꾸며진다. 특히, 매 정기연주회에서 단원들은 자신의 제자들과 함께 손을 잡고 함께 노래를 부르며 감동적인 연주회를 구성하는데, 이러한 시도는 어느 합창단에서도 볼 수 없는 특이한 무대이자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부산교사합창단은 부산시립합창단과 함께 독일 주요 4개 도시 순회연주를 비롯해 중국 상하이 방문연주 등의 해외 연주를 통하여 그들의 합창세계를 세계에도 알리고 있다.
다나 코랄 (미국)
대나코랄은 영스타운주립대학을 대표하는 혼성 합창단이다. 오하이오주의 동북부와 펜실베니아주의 서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로 활약하며 수준 높은 합창음악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더 나아가서 미국의 넓은 지역과 국제적으로 여행하며 음악적 외교관으로 다양한 장르와 최상의 합창음악을 전파하는 미션을 이루는데 힘쓰고 있다. 2016년에는 ‘미국에서 한국으로’라는 테마로 한국연주여행을 하며, 프로그램의 반은 한국 가곡과 민요, 다른 반은 흑인영가와 가스펠 곡으로 준비해서12일 동안 6개 도시에서 한인 청중들이 절찬을 받으며 문화적으로 하나가 되기도 했다. 한국 연주를 준비하며 시카고 한인들이 준비한 초청 연주 후에는 중앙일보에서 “목소리의 향연에 감동 또 감동!”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해종
일리노이대학 어바나-샴페인(UIUC)과 뉴저지 프린스턴 웨스트민스터콰이어칼리지, 서울대학교에서 각각 음악박사, 석사, 학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부터 미국 오하이오주 영스타운주립대학 부교수로 재직하며, 다나 음대 합창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과 한국의 다양한 합창축제에서 객원지휘자와 합창대회 심사위원, 클리니션으로 초청받고 있다. 최근에 오하이오 교육자 협회 컨퍼런스와 2014년 서울에서 열린 제10회 세계합창심포지엄 및 합창축제, 코랄 캐나다 포디움에서 강의했고, 2016 부산국제합창제 심사위원과 축제합창단 지휘를 맡았다. 2021년 5월 29일에 MidAmerica Productions Inc. 후원으로 진행되는 카네기홀 콘서트 시리즈에서 뉴 잉글랜드 심포닉 앙상블과 함께 축제 합창단을 지휘할 예정이다. 노엘합창단 명예지휘자이자, 한국합창조직위원회와 서울 모테트 음악재단의 해외 자문위원이다.
이스턴 챔버 싱어즈 (필리핀)
1999년에서 2016년까지 유니버시티 이스트 코랄에서 활동한 멤버들로 구성됐다. 졸업 후에도 기 대학의 오랜 음악 전통을 유지하고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휘자 피케로와 함께 세계를 돌며 많은 상과 명성을 쌓고 아시아 최고의 합창단이라는 칭송을 받고 있다. 가장 큰 업적 중 하나는 2006년과 2007년 연속으로 부산국제합창제 금상, 대상 동시 석권이다. 지금은 이스턴 챔버 싱어즈라는 이름으로 계속 피케로의 지도를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6년에는 필리핀 문화센터 34회 콘서트 시즌에 초대받아 필리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베토벤 심포니 9번을 연주했다. 원래는 2020년에 피케로와 함께 한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대신 세계 각지에 퍼져 있는 멤버들이 영상 음악회로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친선 대사가 되고자하는 비전에 충실하게, 코로나를 비롯한 어떤 난관에 부딪힐지라도 합창을 통한 사랑과 평화 전달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
안나 타비타 아벨레다 피케로
피케로는 국제적인 합창 클리니션이자 심사위원, 지휘자이다. 이끄는 합창단마다 아름다운 천상의 하모니로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쓰는 그녀에게 단원들은 ‘미다스의 손’이라는 찬사를 보낸다. 불과 7개월 만에 이제는 국제적인 명성을 떨치는 이스트대학교 합창단과 비사야대학교 합창단, 코로 일루스트라도를 필리핀 최고의 합창단으로 성장시켰다. 이들이 부산국제합창제에서 세운 수상실적(2년 연속 대상, 금은동상 및 지휘자상)은 앞으로 그 어떤 지휘자도 깨기 힘들 것이다.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가 수여하는 2016 Ani ng Dangal 지휘자상을 받았고, 2009년과 2018년 필리핀 세부에 MUSIKAALAM, MUSIKAALAM이라는 국내 합창 워크숍과 페스티벌을 조직했다. U.P Singing Ambassadors의 단원 겸 부지휘자와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 단원을 거쳐 전례음악아시아협회와 필리핀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학위를 받았고, 9년 동안 필리핀합창지휘자협회 예술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유니버시티 오브 아시아와 퍼시픽 코랄을 지휘하고 있다.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스페인)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G.V.M)은 60년의 역사를 가진 스페인 최고의 RTVE (스페인 국영 방송국) 합창단의 80명 단원 중 25명을 선발, 외국 프로 합창단으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팀으로 1999년 현 단장 겸 상임지휘자인 임재식이 창단했다. 지휘자를 제외한 단원 모두가 스페인 사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휘자의 고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국의 민요와 가곡을 무대에 올리는 등, 스페인의 국가적인 각종 축제 및 주요 연주회에 폭넓게 활동하며 스페인과 유럽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수준 높은 합창단으로 한국가곡 및 민요 레퍼토리가 60여 곡에 이르고 있다. 지휘자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스페인과 한국의 문화 교류에 가교역할과 민간 외교사절로서도 역할을 다하고 있다.
임재식
스페인 왕립 고등음악원 최고점 수석 졸업, 후안 에스테반 지휘 사사(1989), 비아 마드리드 상임지휘자(1995-96), 미라 플로레스 합창단 지휘자(1997-01), 스페인 국영방송국 합창단 수석테너(1999-01), 외교통상부장관 표창장 수여(2000), Orfeon Magerit 상임지휘자(2002), 스페인 Garcia Lorca 합창단 지휘자(2001-05), Isabel la Catolica 문화 십자 훈장 수여(2008), Coro de Atalaya, Garcia Lorca, Coral de Farmaceutica MADRID, Coro San Jorge 지휘자 역임, Escuela de Madfrid y Danza S/S 오케스트라, 성악교수 역임
JOA 합창단 (대한민국)
JOA 합창단은 부산지역 출신의 여성전문성악가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클래식에서부터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여성특유의 아름다움과 섬세함으로 해석하고 표현함으로써 클래식의 대중화를 실현하며, 기존의 여성합창단과는 차별화된 음악의 아름다움과 전문성을 추구해 나감으로써 부산지역의 음악과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나아가 세계시장을 겨냥하는 합창단으로 성장해 나아가고 있다. 2016년 1월 창단하여 4회 정기연주회 등 다수 음악회에 출연하였고, 2018년 7월 발리 국제합창경연대회에서 여성합창부분 최고득점인 금메달을, 2019년 부산국제합창제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이건륜
지휘자 이건륜은 고등학교 재학시절 한국의 합창거장 윤학원 지휘자와의 만남으로 지휘에 입문했다. 이후 중앙대학교에서 지휘를 전공하였으며 침례신학대학원에서 음악목회전공으로 졸업 후 뮤지컬과 실용음악, 부산대학교에서 국악지휘를 공부했다. 2018년 12월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로 취임 후 단원들과 호흡을 맞추며 온화한 리더십과 섬세한 지휘테크닉, 따뜻한 음악으로 합창단을 이끌어가고 있다. 다양하고 새로운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지휘자와 작곡가들을 통해 많은 교류와 음악작업을 하고 있다.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를 역임하였고,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을 11년간 이끌어오고 있다. 그 외에도 조아합창단과 선화예술중학교, 예문소년소녀합창단 등 많은 합창단의 역량과 기량을 끌어올렸다. 다양한 국제합창경연대회를 통해 지휘자로서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작곡한 다양한 작품이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와 미국, 캐나다에서 연주되고 있다. 이건륜은 2017년 발리국제합창제에서 최고지휘자상과 작곡한 곡으로 최고예술상을, 부산국제합창제 지휘자상을 수상했다. 2018년에는 국위선양을 통해 외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20년도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IFCM에서 그의 작품 ‘학’이 연주될 예정이다.
켄터키 하모니 & 척 네이션 밴드 (미국)
켄터키 하모니는 조화로운 전통 포크 뮤직과 황무지 흑인 영가, shape notes, 허밍을 이용해 애팔래치아와 미국 남부 시골의 음악을 노래한다. 이들의 노래는 미국 남부 애팔래치아 지역의 전통 포크송을 편곡한 것들이다. 켄터키 하모니는 남아메리카 초기 shape-note 가곡집 제목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척 네이션 밴드는 조지아 주 피들 챔피언인 척 네이션 (피들, 만돌린, 보컬)과 수잔 네이션 (더블 메이스, 보컬), 리비 네이션 (기타, 만돌린, 보컬), 조디 휴스 (밴조)로 구성됐다. 이들은 남부 지역 민속 음악에 전통한 밴드이다. 척 네이션 밴드는 켄터키 하모니와 함께 순회공연을 하며 내슈빌 리만 오디토리움과 뉴욕 카네기 홀 같은 전설적인 무대에 올랐다.
팀 샤프
켄터키 하모니 예술 감독 겸 지휘자. 애팔래치아 산맥 지역인 켄터키와 테네시, 웨스트버지니아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애팔래치아 음악을 공부하고 연주해왔다. 컨트리 이전의 내슈빌 음악과 블루스 이전의 멤피스 음악 같은 지역사 서적을 출판했다. 웨스 램지와 함께 켄터키 하모니 & 첫 네이션 밴드가 부르는 곡들을 공동 편곡한다. 이들의 음악은 미국 전역에서 연주되고 있다. 팀은 Deering® Banjo 소속 아티스트다.
무지카 인티마 (캐나다)
훈훈하고 매력적인 무대, 흠 잡을 데 없는 음악적 기교, 앙상블 노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이들은 캐나다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보컬 앙상블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점은 모든 멤버들이 각자의 음악적 창의력을 마음껏 분출하면서도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리더의 자세로 연습에 임한다는 것이다. 이들의 무대는 관중과의 경계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자연스럽고 친밀하다. 1992년에 창단된 무지카 인티마는 이제 캐나다 문화의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했다. 현재까지 17명의 캐나다 작곡가와 연주 혹은 초연했다. 캐나다에서 가장 유명한 축제에 참가하는 것은 물론, 세계 곳곳의 콘서트홀에서 현대 캐나다 보컬 레퍼토리를 전파하고 있다. 국내외 라디오 방송에서 심심찮게 이들의 노래를 접할 수 있으며, 10편의 광고음악도 출시했다. 최근 활동으로는, 2015년 작곡가와 아티스트가 공동 운영하는 음반사 Redshift에서 “thirst” (2015) 발매, 2016년 한국 공연, 2018년 시즌 EP ‘Songs for a Winter’s Night’ 자체 발매, 2019년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인 바비 맥퍼린과 찬 센터(Chan Centre)에서 펼친 협연을 꼽을 수 있다.
스콜라 칸토룸 데 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
1967년 알베르토 그라우가 스콜라 칸토룸 데 카라카스라는 이름으로 설립하고 지휘봉을 잡았다. 53년 동안, the Guido D’Arezzo Competition 우승, 20개 앨범 녹음을 비롯해, 클라우디오 아바도, 헬무트 릴링, 사이먼 래틀, 구스타보 두다멜, 크시슈토프 렌데레츠키 등의 세계적인 지휘자와 함께 공연했다. 1974년, 베네수엘라와 라틴 아메리카에 합창 지휘자 교육을 위한 재단을 설립한 이후, 이들의 좌우명은 ‘우리는 일개 합창단이 아니라 합창하는 학교다’됐다.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베네수엘라의 진보적 음악 프로그램 ‘기적의 오케스트라 - 엘 시스테마’가 출범한 1975년부터 적극 참여해서 기 프로그램의 선구적인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했고, 전속 오케스트라와 함께 유럽과 미주 지역 곳곳의 순회공연을 포함해 거의 모든 합창 심포니 작업에 참가했다. 현재 합창단은 지휘자 마리아 귀난트와 부지휘자 루이마르 아리스멘디의 지도를 받고 있다.
마리아 귀난트
합창과 오케스트라 지휘자, 대학 교수, 교사, 합창 프로젝트 리더인 귀난트는 현재 베네수엘라 스콜라 칸토룸 재단과 북극 재단 합창단의 예술 감독을 맡고 있다. 일일이 열거하기에는 너무 긴 경력 중에서 몇 개를 꼽자면, 시몬 볼리바르 대학교 부교수 (1976-2018), 엘 시스테마 합창 심포니 프로젝트 기획자 (1980-2012), 시몬 볼리바르 음악원 감독 (1993-1996), 뮤지카 파라 크리쎄르 예술감독 (2003-2017), 라틴 아메리카 IFCM 위원장, 부위원장, 고문 (1996-2008) 등이 있다. '쿨투어프라이스' (1998), 'Robert Edler Preisfür Chormusik' (2000), 2009 헬무트 릴링 어워드, IFCM 공로상 (2019), 메트로폴리탄 대학 명예박사 (2020) 등의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칸토리아 알베르토 그라우와 함께 뇌샤텔 아레초 합창 대회에서 6개의 상을 받았고 (1989), 시몬 볼리바르 대학 합창단과 함께 2000 린츠 합창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수상했다. 마스터클래스 강사, 심사위원, 지휘자 등으로 세계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
소피아 보컬앙상블 (스웨덴)
현 지휘자이자 예술 감독인 벵트 올렌이 1995년 스톡홀름에서 창단했다. 따뜻하고 서정적인 스웨덴 합창 사운드와 연출을 특징으로 국제 대회를 섭렵하며 바흐, 풀랑크, 페르트, 슈니트케와 같은 거장의 음악으로 국내외 순회공연 및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다. 그 외에도 맨티예르비, 식스텐, 뮐라드, 잔드스퇴룀, 매튜 피터슨, 카린 렌크비스트 등 유명 작곡가들의 작품을 초연했다. 국제 합창 대회 합창 부문 대상 (슬로베니아 마리보르, 2011), 그리그 국제 합창 대회 대상 (노르웨이 베르겐, 2009), 47회 국제 합창 대회 C.A. Seghizzi 2개 부문 금상과 대상경연 은상 (이탈리아 고리치아, 2008), 독일 브레멘에서 열린 2004 합창 올림픽에서 3개의 올림픽 금메달 등을 수상했다.
벵트 올렌
소피아 보컬앙상블의 설립자 겸 지휘자. 1995년 그가 합창단을 이끌기 시작한 이래로 그의 열정은 한 번도 식은 적이 없었다. 그의 지도력은 소피아 앙상블을 긍정적이고 확실한 목표를 가진 합창단으로 만들었다. 그의 비전은 “음표를 초월하는” 음악을 창조하는 것이다. 그의 합창단은 아름다운 소리뿐만 아니라, 훌륭한 음악적 해석을 제공함으로써 듣는 이의 마음을 움직인다. 모든 단원의 헌신 없이는 이런 음악적 발전이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는 합창단의 역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다. 예테보리 음악 드라마 아카데미의 괴스타 올린과 군나르 에릭손 밑에서 수학한 올렌은 1981년에 보컬앙상블 아만다를 조직했다. 그리고 레나트 헤드발과 요르마 파눌라, 로버트 레이놀즈, 에버렛 리에게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사사했다. 해마다 ‘Musik vid Siljan’ 축제에 참가하는 쇠드라 다라나 챔버 오케스트라 설립자 겸 지휘자이자, 2003년부터 오라토리에 합창단 VOX 상임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그는 각종 합창 대회와 축제, 워크숍, 콘서트 등에 심사위원과 강사, 지휘자로 초청받으며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4년부터 2018년까지 국제적으로 유명한 스톡홀름 음악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그가 이끄는 소피아 보컬 앙상블의 공연은 스웨덴 특유의 뛰어난 합창 사운드를 통해 노래의 기쁨을 전파하며, 그의 다른 합창단과 함께 세계의 유명 합창대회와 콘서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아키펠라고 싱어즈 (인도네시아)
아키펠라고 싱어즈는 2019 부산국제합창제 클래식 동성 & 혼성 부문 금상과 팝 & 아카펠라 금상을 받은 후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전에도 불가리아(2016), 필리핀(2015), 스페인(2014), 스페인(2014), 독일(2012)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이런 세계적인 대회의 수상 실적 외에도, 2018년에 인도네시아 합창단으로는 처음으로 프랑스 프로방스에 열린 세계 최고의 비경쟁 합창 페스티벌 “Festival des Chœurs Lauréats (승자들의 축제)”에 초청되어 실력을 뽐냈다.
에가 오데타 아자랴
에가 오데타 아자랴는 팀을 이끌고 전 세계 최고의 합창대회를 섭렵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현재 처음 단원으로 합창에 발을 디딘 빠라향안 카톨릭 대학 합창단에서 부지휘를 맡고 있다. 반둥의 빠라향안 카톨릭 대학 합창단과 자카르타에 위치한 뮤지카사 상가르 & 스튜디오에서 젊은 싱어와 지휘자를 육성하는 일에 인생을 헌신하며 사랑과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2019 부산국제합창제에서 영예의 대상과 지휘자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영 코랄 아카데미 코러스 (말레이시아)
멤버들은 말레이시아 최초의 센터이자 합창 교육/활동의 중추인 영 코랄 아카데미 출신으로 다양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며 성가대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들이 거친 영 KL 싱어즈, 교사앙상블, 오토포니 보컬 콘소트 또한 실력이 검증된 앙상블이다. 노래와 합창 교육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라는 공통된 관심사로 뭉친 이들은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말레이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셀랑고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콘서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그 외에도 킹덤 하츠 오케스트라 월드 투어-말레이시아(2017), 사운드브리지 현대 음악 페스티벌(2017), 렛츠 락 I & II(2017, 2019), 헝가리-말레이시아 수교 50주년(2019) 같은 유명한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영 코랄 아카데미 예술감독인 치호 막이 지휘한다.
치호 막
말레이시아의 영 코랄 아카데미, 페낭 필하모닉 코러스 예술감독 겸 지휘자, 쿠알라룸푸르 시티 오페라 레지던트 코러스 마스터이자 말레이시아 합창 경연대회(MCE) 공동창립자로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며, 말레이시를 비롯한 아시아는 물론 유럽에서도 심사위원, 클리니션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로얄 버밍엄 음악원에서 핀지 싱어즈 창립자인 폴 스파이서와 함께 수학하며 뛰어난 성적으로 보컬 퍼포먼스와 합창 지휘 석사 학위를 받았다. 재학 중인 2008년 버밍엄의 신세대 아티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2009, 2010 마이클 비치 지휘상과 뛰어난 공헌으로 학교를 빛낸 학생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학장상을 비롯한 주요 상을 모두 휩쓸었다. 로얄 버밍엄 음악원 명예 회원이자 IFCM 아시아-태평양 합창위원회(APCC) 회원이다.
Special guest
엔젤피스 예술단 (대한민국)
부산 지역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예술 단체로서 인재발굴과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고 K-pop, 뮤지컬, 한국무용, 코러스, 태권도 등을 숙련시켜 국내∙외 수준 높은 공연으로 대한민국 문화와 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하는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고(대한민국 전통 타악기)춤
장고(대한민국 전통 타악기)를 어깨에 비스듬히 메고 여러 가지 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는 대한민국의 전통무용으로 장고채를 잡은 손끝의 빠른 기교와 절도 있는 동작들이 보는 이로 하여금 신명 나게 한다.